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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맥북, 시작 프로그램 하나로 쾌속 부팅!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의 방법

by 326sfkasf 2025. 11. 8.
느려진 맥북, 시작 프로그램 하나로 쾌속 부팅!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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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맥북, 시작 프로그램 하나로 쾌속 부팅! 매우 쉽게 해결하는 마법의 방법

 

목차

  1. 시작 프로그램, 왜 관리해야 할까요?
    • 맥북 속도 저하의 주범
    • 배터리 수명 단축 및 리소스 낭비
  2. 맥북 시작 프로그램 관리, 어디서 어떻게? (시스템 설정 방식)
    • 시스템 설정으로 진입하기
    • 로그인 항목 확인 및 관리
  3. 로그인 항목의 두 가지 유형 완벽 이해하기
    • 사용자 앱 (User Applications) 관리
    • 백그라운드 항목 (Background Items) 관리의 중요성
  4. 백그라운드 항목, 숨겨진 리소스 도둑 잡기
    • 백그라운드 항목 비활성화의 중요성
    • 꼭 필요한 항목과 불필요한 항목 구별법
  5. 앱 자체 설정에서 시작 프로그램 끄기 (추가적인 팁)
    • 개별 앱 설정 확인의 필요성
    • 대표적인 앱들의 설정 위치 안내
  6. 시작 프로그램 관리 후 맥북 체감 속도 높이기
    • 재부팅을 통한 변경 사항 적용
    • 주기적인 관리를 통한 최적의 상태 유지

시작 프로그램, 왜 관리해야 할까요?

맥북 속도 저하의 주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시작 프로그램', 즉 '로그인 항목'으로 등록된 앱들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사용자가 맥북을 켤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마치 달리기 경주를 시작하기도 전에 여러 개의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앱이 동시에 메모리와 CPU 자원을 사용하려고 경쟁하면서, 정작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할 때 맥북이 버벅거리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배터리 수명 단축 및 리소스 낭비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들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시스템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는 곧 맥북의 배터리 수명 단축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노트북의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실제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할 의도가 없더라도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다른 프로그램이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낭비하게 만드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초래합니다.

맥북 시작 프로그램 관리, 어디서 어떻게? (시스템 설정 방식)

시스템 설정으로 진입하기

맥북의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가장 공식적이고 쉬운 방법은 바로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macOS Ventura 이후 버전 기준이며, 이전 버전은 '시스템 환경설정'입니다.) 화면 왼쪽 상단의 사과 모양 메뉴를 클릭하거나 Dock에서 시스템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여 설정 창을 엽니다.

로그인 항목 확인 및 관리

설정 창이 열리면, 왼쪽 사이드바 메뉴를 아래로 스크롤하여 '일반(General)' 항목을 찾습니다. '일반' 항목을 클릭하면 여러 설정 옵션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로그인 항목(Login Items)'을 찾아서 클릭합니다. 이 '로그인 항목' 섹션이야말로 맥북의 자동 시작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핵심 영역입니다. 이 목록에는 맥북을 켤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된 앱들이 나열됩니다. 목록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해당 항목을 클릭하여 선택한 후, 목록 아래에 있는 '[-]'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한다고 해서 앱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만 막는 것입니다.

로그인 항목의 두 가지 유형 완벽 이해하기

최신 macOS에서는 '로그인 항목'이 두 가지 주요 섹션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관리됩니다. 이 두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맥북 최적화의 핵심입니다.

사용자 앱 (User Applications) 관리

이 섹션은 사용자가 눈으로 쉽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이 나열됩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앱, 클라우드 저장소 앱(드롭박스, 원드라이브 등), 음악 스트리밍 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 앱들은 대개 부팅 직후 사용자 인터페이스(창)를 띄우거나, Dock에 활성 상태로 표시되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섹션의 관리는 비교적 직관적이며, '[-]' 버튼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필요할 때만 수동으로 실행하고 싶다면 여기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그라운드 항목 (Background Items) 관리의 중요성

'백그라운드에서 허용된 항목' 섹션은 최근 macOS에서 특히 중요한 관리 대상입니다. 이 항목들은 앱 자체가 아니라, 해당 앱의 보조 기능이나 업데이트 검사, 작은 유틸리티 프로세스 등이 숨어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앱이 사용하는 헬퍼(Helper) 도구, 설치된 확장 기능, 혹은 주기적인 업데이트 확인 기능 등이 백그라운드 항목에 등록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용자가 직접적인 창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시스템 리소스를 소모하는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이 섹션의 항목들은 '끄기' 토글 버튼을 제공하는데, 불필요한 항목은 반드시 이 토글을 비활성화하여 리소스 소모를 막아야 합니다.

백그라운드 항목, 숨겨진 리소스 도둑 잡기

백그라운드 항목 비활성화의 중요성

많은 사용자들이 '로그인 항목'에서 눈에 보이는 앱만 제거하고 백그라운드 항목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백그라운드 항목들이 맥북의 숨겨진 리소스 도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그램의 '업데이터'나 '도우미' 프로세스가 백그라운드 항목에 남아 계속 작동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처럼 불필요한 프로세스가 부팅과 동시에 실행되면, 맥북의 메모리가 낭비되고 CPU가 알게 모르게 사용되어 전반적인 성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로그인 항목' 관리 시 반드시 '백그라운드에서 허용된 항목' 섹션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즉시 '끔'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항목과 불필요한 항목 구별법

백그라운드 항목을 무조건 다 끄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일부 항목은 맥북의 정상적인 기능이나 사용자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핵심적인 부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 기능, 중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기화 에이전트 등은 켜두어야 제 기능을 합니다. 구별하는 간단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수 항목: 이름에 'Security', 'Sync', 'Update Agent' (자주 쓰는 프로그램의), 혹은 Apple 시스템 관련 이름이 명시된 경우.
  • 비필수 항목: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이나 이미 제거한 앱의 잔여물, 단순 알림 기능만 하는 앱의 헬퍼 등이 명시된 경우.

만약 어떤 항목인지 도저히 알 수 없다면, 해당 항목의 이름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여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확인 후 비활성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백그라운드 항목을 비활성화해도 맥북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속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앱 자체 설정에서 시작 프로그램 끄기 (추가적인 팁)

개별 앱 설정 확인의 필요성

일부 영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시스템 설정'의 로그인 항목 목록에 나타나지 않고, 앱 자체의 내부 설정에 '로그인 시 자동 실행'과 같은 옵션을 숨겨둡니다. 이는 앱이 사용자에게 더 빨리 접근하고 싶어 하는 개발사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스템 설정에서 모든 것을 정리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자주 사용하지만 부팅 시 자동 실행이 불필요한 앱들은 개별 설정까지 확인해야 완벽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앱들의 설정 위치 안내

자동 시작 옵션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대표적인 앱들의 설정 위치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메신저 앱 (예: Slack, Discord, KakaoTalk): 앱을 실행한 후, 상단 메뉴바의 '앱 이름' 항목을 클릭하거나 앱 내의 '설정(Preferences)' 메뉴로 진입합니다. 그 안에 '일반(General)' 또는 '창(Window)' 등의 탭을 확인하면 '로그인 시 앱 시작(Launch at Login)' 또는 '시스템 시작 시 자동 실행(Start automatically)'과 같은 체크박스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유틸리티 앱 (예: CleanMyMac, Alfred): 이 앱들 역시 앱 자체 설정 내 '일반' 탭에서 자동 시작 옵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옵션의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만약 특정 앱의 자동 시작 옵션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다면,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키보드의 Command(⌘) + ,(쉼표) 단축키를 눌러 설정 창을 빠르게 여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 단축키는 대부분의 맥용 앱에서 설정 창을 여는 표준 방식입니다.

시작 프로그램 관리 후 맥북 체감 속도 높이기

재부팅을 통한 변경 사항 적용

'시스템 설정' 및 개별 앱 설정을 통해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들을 정리했다면, 이 변경 사항들이 완전히 적용되고 시스템 리소스가 해방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맥북을 재부팅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재부팅을 하면 이전에 메모리를 점유하고 있던 모든 프로세스가 깨끗하게 종료되고, 새로 설정된 '로그인 항목' 규칙에 따라서 최소한의 필요한 프로그램만 실행됩니다. 재부팅 후 부팅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그리고 바탕화면이 로드된 후 시스템이 얼마나 쾌적하게 반응하는지를 직접 체감해보세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한 최적의 상태 유지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일회성 작업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앱을 설치하거나, 기존 앱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개발사들이 사용자 편의를 명목으로 '로그인 시 자동 시작' 옵션을 기본값으로 활성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맥북을 쾌적한 상태로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주기적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새로운 앱 설치 직후: 반드시 앱의 설정(Preferences)으로 들어가 자동 시작 옵션을 확인하고 필요 없다면 해제합니다.
  2. 월 1회 정기 점검: '시스템 설정' > '일반' > '로그인 항목'으로 들어가 백그라운드 항목을 포함한 모든 항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정리합니다.
  3. 오래된 앱 제거 시: 단순히 앱을 휴지통에 넣는 것 외에도, '로그인 항목' 목록에 해당 앱과 관련된 잔여 항목(특히 백그라운드 항목)이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처럼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꾸준한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맥북의 성능을 처음처럼 유지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최적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