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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TPM 오류, 즉시 해결하고 설치 성공하기!

by 326sfkasf 2025. 6. 30.

윈도우 11 TPM 오류, 즉시 해결하고 설치 성공하기!

 

 

목차

  1. TPM이란 무엇이며 윈도우 11 설치에 왜 필요한가요?
  2. TPM 2.0 활성화 확인 방법
  3. BIOS/UEFI 설정에서 TPM 2.0 활성화하기
  4.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TPM 우회 설치 (권장하지 않음)
  5. 윈도우 11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기타 문제 및 해결책
  6. 결론

1. TPM이란 무엇이며 윈도우 11 설치에 왜 필요한가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PC의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의 "보안 금고"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PM은 암호화 키, 사용자 자격 증명, 측정 부팅 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보호하여 악성 소프트웨어나 무단 접근으로부터 시스템을 방어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으로 TPM 2.0을 지정한 주요 이유는 보안 강화입니다. TPM 2.0은 윈도우 11의 핵심 보안 기능인 BitLocker, Windows Hello, 가상화 기반 보안(VBS) 등을 지원하여 사용자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격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로 인해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보다 훨씬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TPM 2.0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윈도우 11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설치하더라도 특정 보안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 TPM 2.0 활성화 확인 방법

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PC에 TPM 2.0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tpm.msc'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실행 창에 'tpm.msc'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TPM 관리 스냅인 창이 나타나면, '상태' 섹션을 확인합니다. 만약 'TPM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표시되고, 'TPM 제조업체 정보'에서 사양 버전이 '2.0'으로 되어 있다면, TPM 2.0이 활성화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호환 가능한 TPM을 찾을 수 없습니다.' 또는 'TPM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난다면, TPM이 비활성화되어 있거나 시스템에 TPM 모듈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가 BIOS/UEFI 설정에서 TPM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PC Health Check 앱을 사용하여 윈도우 11 호환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PC Health Check 앱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윈도우 11 설치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사해주며 TPM 2.0 활성화 여부도 함께 알려줍니다.

3. BIOS/UEFI 설정에서 TPM 2.0 활성화하기

대부분의 최신 PC는 TPM 모듈을 내장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PC의 BIOS 또는 UEFI 설정에 들어가서 TPM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BIOS/UEFI 진입 방법은 PC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PC를 부팅할 때 'Delete', 'F2', 'F10', 'F12' 키 중 하나를 반복해서 눌러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입 키는 사용 중인 메인보드 또는 PC 제조사의 매뉴얼을 참조하시거나,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BIOS/UEFI 설정에 진입한 후에는 '보안(Security)', '부팅(Boot)', '고급(Advanced)' 또는 'Intel PTT', 'AMD fTPM'과 같은 명칭을 가진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TPM 관련 설정은 'Trusted Platform Module', 'TPM State', 'TPM Device Selection',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PTT)' 또는 'AMD fTPM Switch' 등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을 찾아서 '활성화(Enabled)'로 변경하고 설정을 저장한 후 재부팅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인텔 기반 시스템의 경우 'Intel PTT' 옵션을 활성화하면 TPM 2.0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AMD 기반 시스템의 경우 'AMD fTPM' 옵션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변경 후 반드시 'Save & Exit' 또는 'Exit Saving Changes'를 선택하여 변경 사항을 저장해야 합니다. 재부팅 후에는 다시 'tpm.msc'를 실행하여 TPM 2.0이 정상적으로 활성화되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당 옵션을 찾을 수 없거나 활성화할 수 없다면, 메인보드의 펌웨어(BIOS/UEFI)가 최신 버전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메인보드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잘못 진행할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4.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TPM 우회 설치 (권장하지 않음)

TPM 2.0 활성화가 어려운 구형 PC 사용자들을 위해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윈도우 11 설치 시 TPM 검사를 우회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보안 취약점을 야기할 수 있고, 향후 윈도우 11 업데이트 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만약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USB 또는 ISO)를 사용하여 부팅한 후, 설치 초기 화면에서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 창을 띄운 다음, 'regedit'을 입력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 경로로 이동하여 'MoSetup'이라는 새 키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MoSetup' 키 안에 'AllowUpgradesWithUnsupportedTPMOrCPU'라는 새 DWORD(32비트) 값을 생성하고, 이 값의 데이터를 '1'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후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설치를 계속 진행하면 TPM 검사 없이 윈도우 11 설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고려해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안과 안정성을 위해 가능한 한 TPM 2.0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 TPM 2.0을 활성화할 수 없는 구형 PC라면, 윈도우 10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은 2025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하므로, 아직 충분한 사용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5. 윈도우 11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기타 문제 및 해결책

TPM 문제 외에도 윈도우 11 설치 시 몇 가지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보안 부팅(Secure Boot) 비활성화입니다. 윈도우 11은 보안 부팅을 요구하며, 이 기능 역시 BIOS/UEFI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합니다. TPM과 마찬가지로 '보안(Security)' 또는 '부팅(Boot)' 메뉴에서 'Secure Boot' 옵션을 찾아 '활성화(Enabled)'로 설정하면 됩니다. 일부 시스템에서는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을 비활성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흔한 문제는 디스크 파티션 형식입니다. 윈도우 11은 기본적으로 GPT(GUID Partition Table) 파티션 형식과 UEFI 펌웨어 모드를 요구합니다. 만약 현재 시스템이 MBR(Master Boot Record) 형식으로 되어 있다면, 윈도우 11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한 후 MBR을 GPT로 변환하거나, 클린 설치를 진행하면서 파티션 형식을 변경해야 합니다. MBR을 GPT로 변환하는 방법은 윈도우 설치 미디어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mbr2gpt' 명령어를 사용하거나, 타사 디스크 관리 도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과정에서 데이터 손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백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하드웨어의 경우 윈도우 11용 드라이버가 제공되지 않아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시스템 불안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 전에 주요 하드웨어(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네트워크 어댑터 등) 제조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윈도우 11용 드라이버가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최신 드라이버를 미리 다운로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하면 장치 관리자에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거나 재설치해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결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연결 문제나 설치 미디어 손상으로 인해 설치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설치를 진행하고,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를 다시 다운로드하거나 새로운 USB 드라이브에 생성하여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6. 결론

윈도우 11은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보안 기능의 핵심에는 TPM 2.0이 있으며, 윈도우 11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TPM 2.0 활성화가 필수적입니다. 대부분의 최신 PC는 TPM 모듈을 내장하고 있으므로, BIOS/UEFI 설정에서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tpm.msc' 명령어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TPM 활성화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BIOS/UEFI 설정에 진입하여 'Intel PTT' 또는 'AMD fTPM'과 같은 옵션을 찾아 활성화하면 됩니다.

간혹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TPM 검사를 우회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보안 취약점을 야기하고 향후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보안 부팅, 디스크 파티션 형식(GPT), 드라이버 호환성 등 다른 잠재적인 문제들도 윈도우 11 설치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설치 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적용한다면, 성공적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새로운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향상된 보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위 방법들로도 해결이 어렵거나,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PC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안전하고 원활한 윈도우 11 설치를 통해 더욱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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