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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E6! A/S 부르기 전에 1분 만에 해결하는 초간단 비법 대

by 326sfkasf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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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목차

  1. E6 에러코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2. E6 에러코드 발생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자가 진단)
    • 2.1. 물보충(난방수) 압력 확인 및 조치
    • 2.2. 배관 내 공기 빼기 (에어 빼기) 방법
    • 2.3. 순환 펌프 점검 및 초기 조치
  3. 자가 조치 후에도 E6 에러가 지속된다면? (전문가 진단 필요 시점)
    • 3.1. 온도 센서 또는 수위 센서 이상
    • 3.2. 메인 컨트롤러(PCB) 문제
  4. E6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습관

1. E6 에러코드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귀뚜라미보일러 사용자라면 한 번쯤 보셨을 법한 E6 에러코드는 보일러의 작동을 멈추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코드는 "난방수 부족" 또는 "물보충 이상"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내며, 보일러 내부의 물(난방수)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안전을 위해 보일러 작동을 정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보일러는 난방수를 데워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데, 이 난방수가 부족하면 과열 위험이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순환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E6 코드가 뜨면 보일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을 멈추고 사용자에게 물 보충이 필요함을 알립니다. 또한, 단순히 물이 부족한 것 외에도 물의 흐름을 감지하는 센서의 이상이나 순환 펌프의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자가 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E6 에러코드 발생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자가 진단)

E6 에러가 발생했을 때 바로 서비스센터에 전화하기보다는, 다음 세 가지를 순서대로 확인하고 조치해보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1. 물보충(난방수) 압력 확인 및 조치

E6 에러의 90% 이상은 난방수 압력 부족에서 기인합니다.

  • 압력 게이지 확인: 보일러 전면부 또는 제어기에 표시된 수압 게이지를 확인합니다. 정상적인 난방수 압력은 보통 $0.5 \text{bar}$에서 $1.5 \text{bar}$ 사이입니다. 계기판의 바늘이 $0.5 \text{bar}$ 미만을 가리키거나 '저압' 구간에 있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 자동/수동 물보충 밸브 찾기: 보일러 하단을 보면 급수 라인에 연결된 물보충 밸브가 있습니다.
    • 자동 물보충 모델: 최신 모델의 경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압력이 떨어지면 보일러가 스스로 물을 보충합니다. E6가 떴는데도 자동으로 보충되지 않는다면, 자동 보충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수동 물보충 모델: 물보충 밸브(흔히 파란색 또는 검은색 손잡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열어줍니다. 물이 보일러로 유입되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 압력 상승 확인 및 밸브 잠그기: 압력 게이지가 $1.0 \text{bar}$에서 $1.5 \text{bar}$ 사이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후, 물보충 밸브를 다시 시계 방향으로 확실히 잠가줍니다. 너무 과도하게 물을 보충하면 과압으로 인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셋(재가동): 물보충이 완료되면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약 10초 후 다시 켜거나, 조절기에 있는 '재가동' 또는 '리셋' 버튼을 눌러 보일러를 다시 작동시킵니다.

2.2. 배관 내 공기 빼기 (에어 빼기) 방법

오랜 기간 난방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물을 보충하는 과정에서 배관 내에 공기(에어)가 차게 되면 난방수의 순환을 방해하여 E6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분배기 확인: 각 방의 난방 배관이 모이는 분배기를 찾습니다.
  • 난방 밸브 조절: 분배기의 각 밸브를 모두 잠근 후, 딱 하나의 방 밸브만 열어 그 방으로만 난방수가 집중적으로 흐르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배관의 에어를 쉽게 밀어낼 수 있습니다.
  • 각 방의 에어 밸브 조작: 만약 라디에이터나 일부 구형 주택의 난방 배관 끝에 에어 밸브가 있다면, 일자 드라이버나 전용 키를 이용해 밸브를 조금 열어 공기를 빼줍니다. '쉭-' 하는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리다가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밸브를 잠가줍니다. (물이 샐 수 있으니 수건을 준비하세요.)
  • 보일러 재가동: 공기 빼기 작업을 마친 후, 모든 분배기 밸브를 다시 열고 보일러를 재가동하여 난방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2.3. 순환 펌프 점검 및 초기 조치

난방수의 순환을 담당하는 순환 펌프(Motor)가 이물질이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해 멈춰버렸을 때도 E6 코드가 뜰 수 있습니다. 보일러가 작동될 때 '웅~' 하는 펌프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이 부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보일러 전원 차단: 안전을 위해 보일러 전원 코드를 반드시 뽑습니다.
  • 펌프 위치 확인: 순환 펌프는 보통 보일러 내부 아래쪽에 위치하며 원통형의 모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펌프 축 강제 회전 (주의 필요): 펌프의 중앙을 보면 나사 형태의 덮개가 있거나, 모터 뒷부분에 펌프 축을 돌릴 수 있는 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펌프 축을 강제로 몇 번 돌려서 굳어있는 펌프를 풀어주는 작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누수 및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일러 구조에 익숙하지 않거나 자신이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재가동: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보일러를 재가동하여 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3. 자가 조치 후에도 E6 에러가 지속된다면? (전문가 진단 필요 시점)

위의 세 가지 자가 조치(물보충, 에어 빼기, 펌프 초기 조치)를 모두 시도했음에도 E6 에러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발생한다면, 부품 자체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3.1. 온도 센서 또는 수위 센서 이상

E6 코드는 난방수 부족을 의미하지만, 실제로 물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코드가 뜬다면 난방수 수위를 감지하는 센서(수위 센서)온도 센서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센서가 고장 나면 보일러는 현재 상태를 잘못 인식하고 물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E6 에러를 송출합니다. 센서는 민감한 부품이므로 사용자가 임의로 교체하기 어렵고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3.2. 메인 컨트롤러(PCB) 문제

보일러의 모든 작동을 제어하는 메인 컨트롤러(PCB, Printed Circuit Board)에 회로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오작동으로 인해 E6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B는 보일러의 '두뇌' 역할을 하므로, 이 부품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에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전문가만이 진단하고 교체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특히, 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된 경우, 부품 노후화로 인한 PCB 고장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E6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습관

E6 에러는 갑자기 찾아오지만, 평소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주기적인 압력 체크: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계절이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난방수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여 $1.0 \text{bar}$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장기간 외출 시 전원 유지: 겨울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끄지 말고 '외출 모드'를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모드는 동파 방지뿐만 아니라 난방수가 아주 느리게 순환하도록 도와주어 순환 펌프가 굳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난방수 보충 시 정수된 물 사용 지양: 난방수를 보충할 때는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간혹 정수기 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물질이나 미네랄 성분이 보일러 내부 부품에 침전되거나 스케일을 형성하여 순환을 방해하고 센서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난방 배관 청소: 보일러를 오래 사용(5년 이상)했다면, 배관 내에 쌓인 녹물과 슬러지가 순환을 방해하여 E6 에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난방 배관 청소를 실시하면 보일러 효율 증가와 함께 순환 문제로 인한 에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6 에러는 대부분 간단한 물보충으로 해결되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면 자칫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자가 진단 및 조치 방법을 통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